[영상] 구단 회장이 심판 얼굴에 '강펀치'…FIFA 분노 "축구 죽이는 암"

[영상] 구단 회장이 심판 얼굴에 '강펀치'…FIFA 분노 "축구 죽이는 암"

링크온 0 206 2023.12.14 03:21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X1Tg2ehyeU

(서울=연합뉴스) "심판 공격은 축구를 죽이는 암적 존재다."

피에를루이지 콜리나(62)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위원장이 튀르키예 프로축구에서 발생한 심판 폭행 사건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콜리나 위원장은 13일(한국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설령 오심을 하더라도 심판이 폭행당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튀르키예에서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앙카라귀쥐의 파루크 코카 회장이 경기 뒤 그라운드에 난입해 주심을 봤던 할릴 우무트 멜레르 심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쓰러진 멜레르 심판은 그라운드에 난입한 관중에게 발길질까지 당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튀르키예 프로축구는 전면 중단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멜레르 심판은 왼쪽 눈 부위의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고, 목에 깁스까지 했습니다.

콜리나 위원장은 "심판이 페널티킥 판정을 내렸다고 해서 그의 자동차에 폭탄을 설치하거나 불을 질러서는 안 된다"며 "아름다운 경기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심판 폭행이라는 암적 존재가 축구를 죽이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박종혁

영상: 로이터·AFP·드미트리 루비네츠·X(구 트위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Turkey_gundem·@burdurgundem·@yunuskayaa_

[영상] 구단 회장이 심판 얼굴에

Comments

번호   제목
5674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159
567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159
56743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189
56742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161
56741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2.22 188
56740 태국투어 뛰던 신승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2.22 187
5673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158
56738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184
56737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187
56736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156
56735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187
56734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176
56733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158
56732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160
56731 한국대학골프연맹 우수 지도자에 한근호·권선아 선정 골프 02.22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