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보스턴과 5년 3천885억원 계약…NBA 사상 최대 규모

브라운, 보스턴과 5년 3천885억원 계약…NBA 사상 최대 규모

링크온 0 236 2023.07.27 03:20
제일런 브라운
제일런 브라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가드 제일런 브라운이 5년간 3억400만 달러(약 3천885억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6일 브라운과 보스턴이 이와 같은 조건으로 연장 계약한 사실을 보도하며 "이는 지난해 니콜라 요키치가 덴버 너기츠와 맺은 2억7천600만 달러를 넘는 리그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라고 전했다.

브라운은 2022-2023시즌 보스턴에서 정규리그 67경기에 나와 평균 26.6점, 6.9리바운드, 3.5어시스트의 성적을 낸 슈팅 가드다.

이번 계약으로 브라운은 보스턴과 2028-2029시즌까지 함께 하게 됐다.

원래 2023-2024시즌까지 보스턴과 계약돼있던 브라운은 2024-2025시즌 연봉 5천230만 달러, 계약 마지막 해인 2028-2029시즌에는 연봉 6천910만 달러를 받게 된다.

2023-2024시즌 연봉은 3천180만 달러, 한국 돈으로 406억원 정도인데 2028-2029시즌에는 올해 연봉의 2배 이상이 된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매체 스포티코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와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통틀어 연봉 6천만 달러 이상은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데이미언 릴러드에 이어 브라운이 두 번째"라고 보도했다.

릴러드는 지난해 7월 포틀랜드와 계약을 2026-2027시즌까지 2년 연장하면서 계약 마지막 해인 2026-2027시즌 연봉 6천33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최근 MLS 인터 마이애미CF에 입단한 리오넬 메시의 연봉은 5천만 달러에서 6천만 달러 사이로 추정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055 '메이저 사냥꾼' 켑카와 모델 아내, 첫 아이 출산 골프 2023.08.05 179
38054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3-0 대전 축구 2023.08.05 169
38053 신지은, LPGA 투어 스코틀랜드 오픈 첫날 공동 10위 골프 2023.08.05 181
38052 승부수 던진 NC…와이드너 방출하고 새 외인 태너 영입 야구 2023.08.05 156
38051 AG 축구대표팀, 7∼9일 파주 '미니 소집'…U-22 선수 일부 참가 축구 2023.08.05 185
3805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5-4 LG 야구 2023.08.05 138
38049 여자농구 BNK, 대만 존스컵 참가…5일 이란 국가대표팀과 맞대결 농구&배구 2023.08.05 279
38048 LIV 골프 시즌 3승 구치, 라이더컵 대표 선발 '기대' 골프 2023.08.05 185
38047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 요시다, 유럽 떠나 미국 LA 갤럭시로 축구 2023.08.05 195
38046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IBK기업은행 3-1 KGC인삼공사 농구&배구 2023.08.05 141
38045 '홈런 1위' 한화 노시환, 5경기 만에 손맛…시즌 22호포 야구 2023.08.05 150
38044 황유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R 5언더파…신인왕 굳히기 시동 골프 2023.08.05 193
38043 안병훈,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1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골프 2023.08.05 185
38042 K리그1 2위 포항·3위 서울, 올해 3경기 다 무승부…승점 7 차이 축구 2023.08.05 194
38041 [프로축구 중간순위] 4일 축구 2023.08.05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