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목 염좌로 1군 말소…"당분간 휴식 필요"

NC 박석민, 목 염좌로 1군 말소…"당분간 휴식 필요"

링크온 0 204 2023.07.02 03:24
NC 다이노스 박석민
NC 다이노스 박석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8)이 목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강인권 NC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박석민은 어제 목을 다쳤고,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심한 건 아니지만 당분간 휴식이 필요할 것 같아서 뺐다"고 전했다.

박석민은 6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kt전 4회말 강현우의 파울 뜬 공을 처리하려다가 방수포와 충돌한 뒤 쓰러졌다.

왼쪽 목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한 박석민은 5회말 수비에서 최정원과 교체됐다.

박석민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195의 성적을 올렸다.

강인권 감독은 이날 올스타브레이크 전까지 선발 로테이션 운용 계획도 밝혔다.

강 감독은 "(이날 선발 등판하는) 송명기와 신민혁, 이준호가 선발 세 자리를 맡는다"며 "당초 (고졸 신인 투수) 신영우를 염두에 뒀지만, 선발 등판으로 예정됐던 경기가 두 차례나 우천 취소로 밀리면서 엉켰다. 신영우는 당분간 2군에서 재정비한다"고 전했다.

NC는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지난 달 3일 왼쪽 전완근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고, 지난 달 27일 재검사에서 왼쪽 팔 피로골절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선발 자원 최성영은 지난 달 20일 LG 트윈스전에서 문보경의 타구에 얼굴 뼈가 부러져 말소됐다.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던 사이드암 선발 이재학도 지난 달 22일 문보경의 타구에 왼발을 맞고 중족골 골절로 이탈했다.

강 감독은 "선수들이 돌아오는 후반기까지는 잘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105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5-0 NC 야구 2023.07.03 167
36104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2-1 한화 야구 2023.07.03 164
36103 중국, 일본 꺾고 FIBA 아시아컵 여자농구 우승…MVP 한쉬 농구&배구 2023.07.03 143
36102 KPGA 투어 1승 김홍택, 스크린 골프 G투어 11승째 달성 골프 2023.07.03 230
36101 "손흥민, 英 복귀 대신 토트넘 친선전 치를 호주서 합류할 수도" 축구 2023.07.03 177
36100 '인종차별 징계' 박용우 결승골…K리그1 울산, 승점 50 달성 축구 2023.07.03 184
36099 한국 여자배구, 중국에 완패…3세트 잡아 셧아웃 패배는 모면 농구&배구 2023.07.02 207
36098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02 191
36097 곽빈 선발승·정철원 세이브…두산, 롯데전 3연패 탈출 야구 2023.07.02 180
36096 '7월 말 복귀 목표' 류현진, 5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야구 2023.07.02 224
36095 '이적설' 로리스·케인 떠나면 토트넘 주장은?…'손흥민 1순위' 축구 2023.07.02 142
36094 [프로축구 서울전적] 서울 0-0 대전 축구 2023.07.02 163
열람중 NC 박석민, 목 염좌로 1군 말소…"당분간 휴식 필요" 야구 2023.07.02 205
36092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일 축구 2023.07.02 172
36091 K리그1 전북, 제주 2-0 완파하고 4위로…꼴찌 수원은 7경기 무승(종합2보) 축구 2023.07.02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