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배영수 재능 기부…이승엽야구캠프, 어린이 108명 참가

김강민·배영수 재능 기부…이승엽야구캠프, 어린이 108명 참가

링크온 0 229 2023.11.29 03:24
이승엽 드림야구캠프에 일일 강사로 참여한 김강민
이승엽 드림야구캠프에 일일 강사로 참여한 김강민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대구에서 유소년 야구 캠프를 열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8일 "'2023 이승엽 드림야구캠프 with 대구광역시'를 지난 26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개최했다"며 "이번 캠프에는 리틀야구선수와 초등학교 엘리트 야구선수 총 108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승엽 감독과 정수성 전 두산 코치, 배영수 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장원삼, 키움 히어로즈 포수 이지영은 물론이고 최근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김강민도 유소년 야구 캠프에 참여해 어린이 선수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이상일 전 삼성 라이온즈 트레이닝 코치, 정연창 트레이너, 오주오 트레이너는 어린 선수들에게 '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영수 코치의 재능 기부
배영수 코치의 재능 기부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는 타격(김강민), 외야 수비(정수성), 내야 수비(이지영), 스로잉(배영수), 트레이닝(이상일) 등 5개 파트로 운영했다.

참가선수들은 파트를 순환하며 해당 코치에게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이승엽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아프지 않고 부상 없이 오래오래 야구하면 좋겠다. 기술적인 훈련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트레이닝 파트를 신설한 이유"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캠프에 참여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뜻깊고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 선수들과 기념 촬영하는 이승엽 두산 감독
어린이 선수들과 기념 촬영하는 이승엽 두산 감독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250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벗을때까지 태극마크 못 단다(종합) 축구 2023.11.29 237
44249 MLB 세인트루이스, 베테랑 투수 그레이와 976억원에 3년 계약 야구 2023.11.29 248
44248 골 욕심 많은 호날두, 이런 모습도?…PK 선언에도 '아니다' 실토 축구 2023.11.29 233
44247 우즈, 월드챌린지에서 복귀전…호블란 3연속 우승 도전 골프 2023.11.29 271
44246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6-82 정관장 농구&배구 2023.11.29 136
44245 [1보] 축구협회 "황의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선발 안해" 축구 2023.11.29 208
44244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갤러리 20만명 돌파 골프 2023.11.29 297
44243 MLB 도전 이어가는 박효준…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 야구 2023.11.29 248
44242 여자농구 1라운드 페이크 파울 4건…이경은에 반칙금 부과 농구&배구 2023.11.29 144
44241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 12월 2일 강원FC 경기 원정 응원 축구 2023.11.29 216
44240 불가리아 '월드컵 4강 영웅' 축구협회장, 성적 부진 시위에 사퇴 축구 2023.11.29 256
44239 '킹' 제임스, NBA 데뷔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44점 차 패배 농구&배구 2023.11.29 142
44238 LGU+ 틈, 프로야구 LG트윈스 우승 기념 팝업 야구 2023.11.29 231
44237 KLPGA 다승왕 임진희, LPGA투어 Q시리즈 수석 도전 골프 2023.11.29 286
열람중 김강민·배영수 재능 기부…이승엽야구캠프, 어린이 108명 참가 야구 2023.11.29 230